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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[인천 가볼만한곳] 강화도 청정골 상황버섯농장

by 여니노트 2022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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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정골상황버섯농장
청정골상황버섯농장

 

 

안녕하세요👋

여러분들은 주말에 어디를 다녀오셨나요?

 

주말에 날씨가  너무너무 좋아서

수도권에서 가깝게 놀러 갈 수 있는 강화도에 가보았습니다!

강화도에 여러번 가봤지만, 이런 버섯농장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~

 

강화도에 위치한 청정골 상황버섯농장을 소개합니다!

 

청정골 상황버섯농장은 일반 버섯이 아닌 상황버섯을 키우고 있었는데요~

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아 관계자 외 출입금지로 실제 농장 구경은 어려웠습니다

다만, 상황버섯농장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사장님께 문의를 주시면 상세히 농장에 대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

 

입구에 들어서면, 봉팔이 강아지와 물레방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

물레방아
봉팔이 강아지와 물레방아

 

조금 더 들어가면, 정자 3곳이 보이는데 한 곳은 찍지 못했네요ㅠ

아직 봄이 덜 와서 꽃은 피어나지 않았지만, 군데군데 새싹이 올라온 곳이 많이 있었어요!

정자도 직접 만들고 꾸미신 것 같고 아기자기했습니다

정자
정자

 

 

 

정자 안쪽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, 글귀도 적혀있었습니다.

스스로 노력하여 알을 깨면
한 마리의 병아리가 되지만
남이 알을 깨 주면 계란 후라이가 된다 ㅋㅋㅋ
혼자 있을 때는 내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
여럿이 있을때는 내 입의 말을 살펴라

재밌기도 하고 주옥같은 글귀라 포스팅에 넣어보았어요~

역시 내 힘으로 스스로 개척해서 나아가고, 입보다는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

정자 안의 모습
정자 안의 모습

 

곳곳에는 다양한 이름 모를? 다육이들과 직접 나무로 만드신 장승들?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

농장이 꽤 넓어서 아기자기하게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이 많이 꾸며져 있었습니다

다육이와 장승들
다육이와 장승들

마지막으로 봉팔이 말고 마스코트 고양이 분이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~

정말 고양이 답지 않게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 많은 고양이였습니다

사장님 말씀으로는 복분자 집에서 데려와 이름이 분이라고 합니다 ㅋㅋ

분이 고양이
분이 고양이

 

아! 농장에 들어오시면 사장님께서 따듯한 상황버섯차 한잔을 대접해주시는데

향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

감사히 잘 마시고, 예쁜 상황버섯농장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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